제시 아이젠버그와 앤드류 가필드 그리고 저스틴 팀버레이크까지 출동한 마크 저커버그의 페이스북 탄생이야기.
원작은 작가 벤 메즈리치가 에드와도 새버린의 자문을 받아 집필한 책입니다. 다만 책이 출간된 이후 각본이 집필된 게 아니라 특이하게도 책과 각본이 거의 동시에 집필되었습니다. 메즈리치가 출판사에 출간을 제안했는데 출판사 측에서 역으로 당장 영화화 작업을 진행시키자고 제안한 영화입니다.
'소셜 네트워크' 줄거리
마크 저커버그는 그의 여자친구인 에리카 올브라이트에게 차인 뒤 확심에 자신의 블로그에 여자친구를 욕하는 글을 쓰게 됩니다. 그리고 그 동시에 왈도 세브린의 도움을 받아 하버드 대학교의 여학생 사진 데이터를 모아 얼굴을 비교하는 사이트를 만들게 됩니다. 그가 만든 사이트는 순식간에 학생들 사이에서 퍼져나가며 결국 하버드 서버를 다운시킵니다. 학교 서버를 다운시킨 마크 저커버그에게 관심이 생긴 윙클보스 형제는 하버드 대학교 소속 학생들만의 커뮤니티를 만들자고 제안하게 됩니다. 그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the facebook을 만들게 됩니다. 초기 만들 때 들었던 비용은 모두 왈도가 지불하며 추후 CFO가 되는 조건으로 함께 하게 됩니다. 우연히 the facebook을 접하게 된 냅스터의 창립자인 숀 파커는 크게 놀라워하며 마크 저커버그를 만납니다. 이때 숀이 마크에게 엄청난 조언을 해주는 the facebook의 더를 빼라라는 조언이었습니다. 사이트의 범위가 하버드대 학생에서 보스턴 지역으로 확장되며 전 세계적인 사이트로 이용되기를 꿈꾸기 시작합니다. 이런 행보를 못마땅해하던 윙클보스 형제는 페이스북 아이디어는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훔쳐 만든 것이라며 지식재산권 침해 혐의로 소송을 하게 됩니다. 소셜 네트워크는 소송의 이야기와 마크 저커버그의 페이스북 창립이야기를 동시에 전개하고 있으며 마지막에 소송에 대한 결과도 함께 나와 더욱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글쓴이 감상평
영화 속 주인공들이 다 실존인물이어서 더욱 실감나게 본 것 간습니다. 영화를 보면 정말 성공한 사람들은 뭐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디어 자체는 누구나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지만 이를 실행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이 성공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을 나누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 마크 저커버그는 전 세계에서 가장 젊은 억만장자가 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페이스북을 모르는 사람도 없게 됐습니다. 사업을 하고 싶거나 자신만의 일을 하고 싶은 분들은 꼭 한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한줄평
성공한 사람은 이유가 있다